가수 전유진 나이 프로필 대학 합격 진학 부모 소속사 고향 팬카페 노래모음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으로 혜성처럼 등장, KBS '노래가 좋아 - 트로트가 좋아' 준우승, MBC '편애중계' 등을 통해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전유진. 비록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에 합격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그녀. 현재 '현역가왕2'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전유진의 나이, 프로필, 대학 진학, 부모님과 가족, 소속사, 고향, 팬카페, 대표곡(노래모음) 등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유진 프로필

출생: 2006년 10월 10일 (만 18세, 2025년 3월 기준)
고향: 경상북도 포항시
거주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
신체: 166.7cm, 48kg
가족: 할머니 서은혜(1947년생), 아버지 전용근(1972년생), 어머니 김진숙(1979년생), 여동생 전유빈(2009년생)
학력:
- 포항동해중학교 졸업
- 포항동성고등학교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재학 중 (수시 합격)
소속사: 온리유엔터테인먼트
데뷔: 2020년 3월 14일 싱글 앨범 '사랑..하시렵니까?'
본관: 옥산 전씨
별명: 포항 돌고래, 감자, 유진스(Yujins), 나인티나인(Ninety-nine)
팬덤: 유진가드 (Yujin Guard)
MBTI: E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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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과 트로트 입문 계기

전유진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할머니가 장사하시는 시장에서도 스스럼없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트로트를 시작한 것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을 보고 송가인을 따라 부르면서부터입니다.

중학교 진학 후 친구들 앞에서 내세울 특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송가인 모창을 꽤 잘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마침 '미스트롯1'이 끝날 무렵 열린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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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같은 등장: '편애중계'와 '훨훨훨'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전유진은, 같은 해 MBC 예능 '편애중계' 10대 트로트 가수왕 편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당시 부른 '훨훨훨'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2000만 뷰라는 경이로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트로트 신동'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때 받은 상금 700만 원은 아버지의 치료비로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후 KBS '노래가 좋아 - 트로트가 좋아' 특집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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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여정: '미스트롯2'의 아쉬움과 '현역가왕' 우승

큰 기대를 모으며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 참가한 전유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안타깝게도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당시 심사위원 박선주와의 논란 등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경험은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MBN '현역가왕'에 다시 한번 도전하여 마침내 1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우승으로 1억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대학 등록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역가왕' 우승은 단순한 상금을 넘어, 그녀가 실력파 가수임을 공식적으로 인증받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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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과 최근 근황

'현역가왕' 우승 이후 전유진은 '현역가왕' 전국 투어 콘서트, '한일가왕전', '불타는 장미단', '한일톱텐쇼' 등 각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동시에 고등학교 3학년으로서 학업과 입시 준비, 수능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했습니다.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학교생활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피곤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무대에 오를 때 너무 좋기 때문에 피곤함도 잊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바쁜 일정이지만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도 기대되고 설렜어요. 저의 첫 미니 앨범이 나오게 돼 기뻐요."

최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수시 합격하여 25학번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MBN '현역가왕2'에서는 참가자가 아닌 특별 심사위원(마스터)으로 출연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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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미니앨범 'Only You' (노래모음)

'현역가왕' 우승을 기념하여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유(Only You)'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그녀의 다채로운 음악적 감성과 성장한 보컬 매력이 담겨 있습니다.

'나비야' (타이틀곡): 작곡가 김종환이 우승 특전으로 선물한 곡. 10대 소녀의 감성을 담아 기존의 파워풀함 대신 여리고 청아한 음색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녹음 당시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게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 발견하게 된 곡이라고 합니다.
'사랑에세이' (선공개곡): '편애중계' 인연의 작곡가 윤명선과 재회한 곡. 짙은 그리움을 성숙하게 표현했으며, '많이 성장했다'는 칭찬을 받아 기뻤다고 합니다. 콘셉트 포토의 성숙한 비주얼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라고': 전유진이 직접 고른 댄스 트로트 곡.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신나는 노래를 원했고, 듣자마자 '내 곡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임팩트 강한 후렴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훨훨훨', '사랑..하시렵니까?', '연꽃', '미련의 부르스', (경연곡) '서울 가 살자', '꼬마 인형',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멍에', '옛날 TV', '남이가' 등 많은 곡들이 그녀의 대표적인 노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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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면모와 주변 관계

'K팝계에 뉴진스가 있다면, 트롯계엔 유진스가 있다'는 말처럼 상큼 발랄한 매력과 구슬픈 목소리를 동시에 지녔습니다. 고향 포항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영일대 해변에 이명박 전 대통령, 황희찬 선수 등과 함께 자신의 샌드 조각상이 세워진 것에 "가문의 영광"이라며 감격했습니다.

롤모델로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을 꼽으며 "우승자로서의 품격과 깊이가 다른 것 같다"고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절친으로 알려진 김다현에 대해서는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인드도 프로다.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버지가 '미스트롯1'에 푹 빠지셨다. 아버지가 트롯 무대만 보시니까 뭔가 질투심(?)도 생기고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귀엽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스로도 '현역가왕'을 기점으로 학생 이미지를 벗고 성숙해지고 있다고 느끼며, "20대를 앞두고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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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모님)

전유진은 할머니(서은혜), 아버지(전용근), 어머니(김진숙), 여동생(전유빈)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와 사랑 속에서 성장했으며, 특히 아버지가 아팠을 때 가요제 상금 전액을 치료비로 사용한 일화는 그녀의 깊은 효심을 보여줍니다. 가족은 그녀의 음악 여정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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