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나 나이 고향 프로필 엄마 가족 오빠 결혼 과거 노래 총정리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로트 가수 김다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와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걸어온 그녀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오늘은 가수 김다나의 나이, 고향, 프로필부터 가족 이야기, 결혼 여부, 힘들었던 과거와 대표곡까지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다나 프로필: 기본 정보

 

 

• 본명: 김윤정 (Kim Yoon Jeong)
• 출생: 1982년 11월 4일
• 나이: 42세 (2025년 4월 기준)
• 고향: 경상북도 구미시
• 신체: 키 163cm, 몸무게 44kg, 혈액형 B형
• 가족: 아버지 김일수, 어머니 김은식, 오빠, 언니, 반려견 쪼꼬미 (토이 푸들, 암컷)
• 학력: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 전문학사)
• 종교: 불교
• 데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정기적금'
• 소속사: 와이제이 엔터테인먼트 (YJ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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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유년 시절과 소녀 가장

 

 

김다나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가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이 크게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고, 17살 어린 나이의 김다나는 가장 역할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버지는 빚을 갚기 위해 논산 공사장에서 일하셨고, 오빠는 한때 노숙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김다나는 낮에는 옷 가게, 식당, 상담원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야간 대학(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과)을 다녔습니다. 주말에는 가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의 가요제를 찾아다니며 무대에 섰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었는데, 꿈이 있으니까 버틸 수 있었다"고 담담히 털어놓았습니다.

 

가수의 꿈을 향한 끈질긴 노력과 데뷔

 

 

김다나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06년 제10회 박달가요제 금상을 시작으로,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구미시 편 최우수상, 2009년 제8회 밀양아리랑 가요제 대상, 제1회 진주가요제 금상 등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마침내 2010년, 디지털 싱글 '정기적금'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초기에는 본명과 비슷한 '김단아'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나, 동명이인이 많아 현재의 '김다나'로 활동명을 변경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존경하는 선배 가수 장윤정과 본명(김윤정)이 같아 예명을 정하게 된 인연도 있습니다.

 

 

박명수와의 인연과 초기 활동

 

 

데뷔 초 김다나는 박명수가 설립한 거성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습니다. 데뷔곡 '정기적금'은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를 프로듀싱한 이주호 작곡가의 곡이며, 뮤직비디오에는 박명수를 비롯해 윤형빈, 박휘순, 황제성 등 개그맨들과 박명수의 매니저 정석권(정실장)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1년에는 MBC '무한도전 - 미남이시네요' 특집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명수가 노인복지회관 투표에서 이기기 위해 소속사 가수였던 김다나와 영기를 미리 보내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했던 것. 김다나에게는 첫 지상파 방송 출연이었습니다. 이후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나와 2014년부터 와이제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 '히든싱어'와 '미스트롯2'

 

오랜 무명 생활 끝에 김다나는 2020년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장윤정과 흡사한 목소리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으며, 이후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7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방송이 여러 차례 재방송되는 것을 보고 어머니께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같은 해 12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현역부A조로 참가하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습니다. 예선과 본선 1차전에서 모두 올하트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 연습 중에는 난타 퍼포먼스로 인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은가은을 상대로 노련한 무대를 선보여 6:5로 승리하는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무대로 본선 2차전 TOP5(4위)에 선정되어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 '골드미스' 팀의 리더를 맡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팀원 전체가 탈락하며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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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과 대표곡

 

김다나는 '미스트롯2'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차지하며 가창력을 뽐냈고, MBN '특종세상'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스트롯2' 동료였던 김명선, 성민지와 프로젝트 그룹 '미스티(미스T)'를 결성하여 '좌33우삼33'이라는 곡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김다나의 대표곡으로는 데뷔곡 '정기적금'을 비롯해 '손 한번', '찍어줘요', '잠시만요', '눈물꽃', '자시삼경', '달려라 캔디' 등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가수 선경과 듀엣곡 '우리들'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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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와 현재

 

김다나의 가족들은 그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애틋한 존재입니다. 과거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고, 현재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 김은식 씨는 당뇨와 대장암 투병을 이겨내셨고, 오빠는 오토바이 사고를 겪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가족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어머니 역시 과거 가수를 꿈꿨다고 하니, 딸의 성공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김다나는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술은 잘 마시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니저이자 작곡가인 동해는 '미스터트롯2'에 참가하여 김다나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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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고등학생 시절부터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다나. 그녀의 삶은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함 그 자체를 보여줍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대중과 소통하는 그녀의 앞날이 더욱 빛나기를 응원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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