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만루 홈런 터뜨리며 준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장 비거리 신기록을 작성하고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김도영 만루 홈런 폭발과 초대형 대포 신기록
김도영 만루 홈런포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2회초에 터졌습니다.
KIA가 3-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상대 구원 투수 존 케네디의 몸쪽 직구를 통타했습니다.
타구는 시속 179.3㎞의 가공할 속도로 145.8m를 날아가 좌중간 담장 상단에 그대로 꽂히는 대형 만루 홈런이 되었습니다.
포스트시즌 최장 비거리 기록 달성과 방망이 세리머니
이번 홈런은 2000년 공식 측정 집계 이후 준플레이오프 역대 가장 긴 비거리인 145m를 기록한 압도적인 대포였습니다.
종전 최장 비거리 기록이었던 2019년 박병호의 135m를 훌쩍 넘겼으며 2001년 한국시리즈 타이론 우즈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타격 직후 홈런임을 확신한 김도영은 방망이를 힘차게 내던지며 포효하는 강렬한 세리머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2회 빅이닝 연출과 LG 실책을 놓치지 않은 KIA 타선
KIA 타선은 2회초 나성범의 선취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상대 실책을 발판 삼아 기회를 넓혔습니다.
LG 1루수 문정빈의 포구 실책과 김규성의 안타 및 하주석의 볼넷이 이어지며 1사 만루 대형 찬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박정우와 박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한 데 이어 김도영 만루 홈런까지 폭발하며 2회에만 대량 7득점의 빅이닝을 완성했습니다.
LG의 천적 입증과 준플레이오프 3호 홈런 행진
김도영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승 솔로포와 투런포에 이어 3차전 만루 홈런까지 가을야구에서만 3개의 아치를 그렸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LG전 결정적인 순간마다 결승 홈런을 터뜨렸던 천적 면모를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의 경계 대상 1순위로 지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웃듯 결정적인 한 방으로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LG 트윈스의 스윕패 탈락 위기와 KIA의 기세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2회에 조기 강판시키고 존 케네디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던 LG는 김도영의 만루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2연승을 달리던 KIA는 경기 초반 7-0 대량 리드를 잡으며 준플레이오프 3연승 스윕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LG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가을야구 조기 탈락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김도영 만루 홈런 파장 및 향후 전망
김도영의 역대급 만루 홈런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의 승부를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압도적인 타격감을 자랑하는 김도영을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지금까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터진 김도영 만루 홈런 소식과 비거리 신기록 달성 전말을 종합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보도(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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