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모친상
이금희 모친상



가족의 비보를 해외에서 접했지만 맡은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한 뒤 귀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금희의 모친상이 더욱 안타깝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이금희의 어머니 강순식 씨가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이금희는 당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었으며, 가족들의 뜻에 따라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금희 어머니 강순식 씨 별세





2026년 9월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금희의 어머니 고(故) 강순식 씨가 별세했습니다. 여러 매체는 고인의 향년을 93세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금희 역시 부고를 통해 어머니가 93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며 평안한 영면을 기원해 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다만 별세일에 대해서는 보도 내용에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와 뉴스1, 뉴스엔 등 복수 매체는 고인이 9월 14일 별세했다고 보도한 반면, 일간스포츠는 관계자를 인용해 13일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다수 보도에서 14일로 전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촬영 중 전해진 모친상





이번 이금희 모친상 소식에서 특히 알려진 부분은 비보를 접했을 당시 상황입니다.

이금희는 국내가 아닌 우즈베키스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촬영을 진행하던 중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곧바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이 예정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라는 뜻을 전했고, 이금희는 현지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 뒤 급히 귀국했습니다.

뉴스1은 이금희가 제작진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촬영을 모두 마친 뒤 16일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동료와 스태프에게도 모친상을 별도로 알리지 않은 채 촬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촬영 도중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도 가족들의 뜻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정을 먼저 마무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사전 녹음까지 마친 뒤 빈소 지켜

귀국 이후에도 이금희는 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 방송을 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금희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금희는 장례 기간 방송될 라디오 프로그램의 사전 녹음을 마친 뒤 빈소를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장례 절차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방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한 셈입니다.

오랫동안 라디오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해온 이금희의 평소 모습을 알고 있던 청취자들에게는 이 부분 역시 눈에 들어오는 대목입니다.

이금희 모친상 빈소와 발인 일정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습니다.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으며 입관은 18일 오전 10시로 알려졌습니다. 발인은 9월 19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을 거쳐 흥창사로 전해졌습니다.

빈소와 발인 일정은 엑스포츠뉴스, iMBC연예, 뉴시스 등 여러 매체에서 동일하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직접 조문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장례식장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방문 전 장례식장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금희가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어머니

이금희에게 어머니는 단순히 가족이라는 의미를 넘어 방송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준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포츠경향은 이금희가 과거 자신의 말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사람으로 어머니를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말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이금희가 수십 년 동안 인터뷰와 진행 분야에서 활동해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머니와의 대화 경험이 지금의 방송인 이금희에게도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침마당'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도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신을 앞두고 전해진 마지막 인사

이번 이금희 모친상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부분은 고인이 93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금희가 직접 전한 부고 역시 길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별세 사실을 조심스럽게 알리면서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해 달라는 뜻을 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9월 17일 기준 확인된 내용을 종합하면 이금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촬영하던 중 모친상을 접했고, 가족들의 뜻에 따라 촬영을 마무리한 뒤 귀국했습니다. 이후 라디오 사전 녹음까지 마친 상태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평소 방송에서 어머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 사람이라고 회상했던 이금희인 만큼 이번 이별이 더욱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7시 예정이며,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이금희와 유가족이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09.17 14:40:00